(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충북 보은군은 16일 속리산 일원서 황토와 대추를 생산한 브랜드 한우 '조(棗)랑우(牛)랑'을 생산하는 35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0농가를 대상으로 면역력 증강제를 공급한 뒤 사료와 물 성분을 분석하는 등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이중 35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조랑우랑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이어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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