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한 달간 와인.위스키 등 주류와 고사리.밤.곶감 등 제수용품 농산물, 쇠고기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16일 집계됐다. 관세청은 이날 주요품목 수입동향 분석을 통해 지난 8월 한달간 추석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와인과 위스키의 수입량이 전월에 비해 각각 30.7%,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산 와인의 경우 8월 수입량이 530t으로 7월의 229t에 비해 무려 131%나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39%(262만달러→365만달러) 증가에 그쳐 선물용 저렴한 와인 위주로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분석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