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답변에서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의 처우개선 요구에 "무공훈장을 받았든 안받았든 국가의 존폐위기 때 참전하신 분에 대해서 당연히 더 예우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김 처장은 "유공자들이 다 80대 연령에 들어가셨는데 얼마나 생존하실지 모르지만 우리가 봤을 때는 빨리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처장이 기획재정부와 청와대를 설득해 이번에는 확실하게 그 분들에 대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요청에는 "가장 어려운 것은 대한민국의 보훈영역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크다는 점"이라며 "독립유공자와 호국용사, 민주화 유공자 등이 있어 형평성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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