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슈퍼셀러 시리즈'로 하반기 공략 나서

한샘의 하반기 신제품 '위더스소파  수납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샘이 가을 이사와 결혼시즌을 맞아 '슈퍼셀러(Super Seller)'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슈퍼셀러 시리즈는 한샘의 베스트셀러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고 기능은 강화하면서 가격은 인하한 제품으로 2009년 처음으로 출시됐다.

이번 하반기 슈퍼셀러는 기존의 티볼리 침실세트, 위더스 소파 등 신혼고객을 위한 중저가형에 30~40대 고객을 위한 엘리시아 침실, 로터스 소파 등 중고가형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최신 트랜드 반영과 컬러와 모듈 추가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와 올 상반기 브라운, 오트밀 컬러가 출시됐던 티볼리 붙박이장은 이번 시즌에 오닉스 컬러를 추가했고 위더스 소파와 로터스 소파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기능성을 높였다.

또 위더스 소파의 경우 기존의 기본형과 모듈형에 고급사양인 카우치형을 추가해 영역을 확장시켰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첫번째 슈퍼셀러 출시 이후 중고가 고객에 대한 슈퍼셀러가 적어 중고가 30평형 이상의 30~50대 고객들의 중고가형 슈퍼셀러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중저가에서 고가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제품으로 가구업계의 트랜드를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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