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17일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철도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제111회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토부 김희국 제2 차관을 비롯해 송광호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한국철도협회 회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철도대학 총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철도산업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김희국 차관은 치사를 통해 철도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관계자의 노력을 높게 치하하고 세계 일류철도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최적의 운영시스템, 최선의 서비스, 지속적인 첨단기술 개발 등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철도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순호 한국철도공사 인사노무실장과 이욱성 한국철도시설공단 인력운영처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을, 철도경찰대 철도공안서기 윤숙경 등 130명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게된다.
한편 철도의 날 기념식이 끝나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철도대학과 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시대에서의 국제철도교류협력'이란 주제의 철도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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