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유엔총회 기간인 23일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23일로 예정된 유엔총회의 일반토론 연설 기회를 이용해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간 총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사될 경우 일미동맹을 외교의 기축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상호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현내 이전에 대한 오키나와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지역의 부담 경감책에 대한 미국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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