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신호수, 트럭에 치여 사망

2010-09-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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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15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여주보 건설현장 가물막이공사장에서 인부 유모(70)씨가 최모씨(53)가 운전하던 1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사 최씨는 성토작업을 하며 후진을 하다 신호수로 일하던 유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최씨를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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