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충북경찰청은 16일 강사 수당을 부풀려 1000여만원을 챙긴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한 테니스회 회장 함모(4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함씨 등은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면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테니스교실을 운영하며 강사 유모(43)씨의 출강 횟수를 부풀려 29개월치 수당 124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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