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4조 위안을 넘어설 것이며, 온라인 쇼핑액이 4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양쉐산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현재 경제영역에서 인터넷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상해증권보가 15일 보도했다.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은 중국 정부의 지원 하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도이치 뱅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개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향후 5년간 평균 성장률이 42%에 달해 2014년 시장 규모는 1조523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집계 됐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시장이 중국 전체 소매액의 7.2%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인터넷 보급률이 59.3%까지 늘어나 가입자 수는 총 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량춘샤오 알리바바 부회장은 "현재 전자상거래 보급율이 30% 정도이지만 5년 후에는 60%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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