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F1코리아 대회 운영법인 카보(KAVO, Korea Auto Valley Operation)가 지난 10~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독일 맥주축제 ‘옥토버 페스트(October Fest)’를 후원했다.
‘옥토버 페스트’는 세계 3대 맥주 축제 중 하나로 매년 가을 독일 뮌헨에서 약 2주 동안 대대적으로 열린다. 이 시기에 맞춰 국내서도 소규모 옥토버 페스트를 연 것이다.
이 기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는 독일 라이브음악과 맥주, 뷔페식 전통 요리를 선보였다. 인테리어 역시 독일의 ‘펍(대중 주점)’을 옮겨온 듯하게 연출했다.
카보는 F1(포뮬러원)이 독일 대표 인기 스포츠인 만큼 이 행사에 ‘F1코리아 그랑프리 부스’를 마련, 머신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추첨을 통해 수십만원대의 F1코리아 관람 티켓 8장도 증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10월 22~24일 열리는 F1코리아에는 독일의 대표적인 스포츠 영웅 미하엘 슈마허와 세바스찬 베텔, 니코 로즈버그 등이 참석하는 만큼 국내 거주 독일 및 유럽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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