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말(馬)과 탐라국입춘굿놀이를 제주 대표 축제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동전)는 12일 '제주지역 대표축제 개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최고의 마문화 전통과 종마·마육가공·말음식문화 등 산업적 성장잠재력, 국제승마대회·지구력경주 등 국제적인 레저스포츠산업으로 키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축제육성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탐라국입춘굿놀이는 국내 유일의 입춘굿 전승문화축제로 도민 전체를 묶을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4년 동안 제주지역 축제를 평가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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