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포스코, 해외자원개발 4개 분야 MOU 체결

2010-09-12 13:35
  • 글자크기 설정

   
 
사진: 강성원 LS니꼬동제련 강성원 사장(왼쪽)과 포스코 윤용원 전무가 MOU 체결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이 포스코와 손잡고 해외자원개발에 적극 뛰어든다.

양사는 10일 오후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한 LS니꼬동제련 대회의실에서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외광산개발 분야 ▲리싸이클링 분야 ▲부산물 활용분야 ▲비철제련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현재 세계 지하자원개발산업은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이는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국가적 대응 차원에서 광산개발, 광물탐사에 나서고 있으며 민간차원에서 양사의 협력은 자원확보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원 LS니꼬동제련 사장은 이 날 협약식이 열린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의 자원 매집 등 전세계적 자원전쟁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자원안보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강성원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 사장과 윤용원 포스코 성장투자부문 전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