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이달 9일부터 800g(400g, 2입) 만두 판매가격을 3980원으로 낮춘 ‘1974 물만두’를 출시했다.
1974는 GS수퍼마켓 1호점(을지로 삼풍점)이 오픈한 해로 ‘처음 마음 그대로 고객을 섬기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GS수퍼마켓은 명절과 겨울철에 만두 판매량이 급증하고 최근 물가가 크게 올라 자체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착안, 전국 최저가 물만두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1974 물만두’는 1위 브랜드 백설물만두(400g, 2입)에 비해 43% 저렴하며, 대형마트의 자체브랜드(PB)에 비해서도 15% 저렴하다.
품질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1974 물만두’는 국내 만두업체 중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취영루에서 제작하며,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했다.
GS수퍼마켓은 ‘1974 물만두’ 출시를 기념해 이달 14일까지 1974 물만두 구입 고객에게 1974우유(900ml.1280원)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김영진 GS수퍼마켓 냉동식품MD는 “최근 물가가 크게 올라 자체브랜드(PB) 상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업계 최저가로 물만두를 출시한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S수퍼마켓은 우유, 만두에 이어 1974브랜드를 이용해 업계 최저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