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국허벌라이프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0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올해의 '서울특별시 복지상'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상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단체, 복지시설,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한국허벌라이프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
특히 자사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를 2007년 상록보육원에 출범시키고 회원과 직원이 동참하는 자원 봉사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또 아동들의 영양과 복지를 위해 식당 및 주방 개보수, 시설 증축금 지원과 장학금, 학원 교육, 리더십 캠프 지원 등과 같은 교육 혜택을 제공해 왔다. 상록보육원 아동들의 자립정착을 위한 아동발달계좌(CDA) 후원 활동도 임직원과 회원들의 동참 아래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아동들의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은 "허벌라이프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업 미션으로 추구하면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균형적으로 성장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영양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도록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벌라이프는 현재 전세계 6개 대륙에 57개의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4000명 이상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매일 영양식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상록보육원과 어린이재단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