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2일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6개 광역 시ㆍ도와 함께 각종 저울류에 대한 추석맞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표원에 따르면 기표원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외에 정육점, 식품점, 청과물점, 수산시장, 대형유통업소, 슈퍼마켓 등에서 저울의 정확도, 눈금 변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기표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문제가 드러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사용중지 명령이나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표원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