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가 2년 연속 홈구장 관중 100만명 돌파를 앞둔 상태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가진 2010시즌 18차전 경기에서 2만510명의 관중을 모아 올 시즌 홈 경기장 누적관중 99만9476명을 넘겼다.
두산은, 100만 관중 돌파에 불과 524명만 남은 상태로,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2년 연속 홈구장 100만명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울 것이 유력한 상태이다.
2010 시즌 프로야구 관중 수는 11일 현재 551만3058명이다. 홈 경기장 별 관중 수를 보면 △롯데자이언츠(부산 사직 및 창원 마산·111만8860명) △두산베어스(서울 잠실·99만9476명) △SK와이번스(인천 문학·90만7380명) △LG트윈스(서울 잠실·89만3083명) △삼성라이온즈(대구 시민·43만5684명) △KIA타이거즈(광주 무등 및 군산 군산·42만2315명) △한화이글스(대전 한밭 및 청주 청주·37만2546명) △넥센히어로즈(서울 목동·36만3714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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