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평창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 300팀(총 360여명)이 격납고에 마련된 공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바라는 마음을 화폭에 담았다.
이날 대회에는 최우수상 1점을 비롯해 총 50점이 뽑혔다.
최우수 1개 팀은 미국 시애틀 보잉본사를 견학하고, 2등 3개 팀은 제주 정석비행장을 견학하게 된다. 또 3등 6개 팀에는 1인당 국내선 항공권 2매가 제공됐다.
특히, 최우수 작품은 대한항공 B777-200 항공기에 디자인돼 다음달 9일부터 전 세계를 운항하며 어린이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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