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회장 "그룹 경영 문제 없다"

2010-09-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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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상황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강 회장은 9일 전국경제인연합 정례회의에 참석하는 자리에서 "차입금의 반을 캐쉬(현금)로 갖고 있어 시장의 우려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은 STX그룹의 과다한 차입금에 대해 우려를 보여왔다.

강 회장은 또 13일로 예정된 청와대와 재계의 만남의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예정인가에 대한 질문에 “오늘 와서 이야기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경련 정례회의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했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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