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의 토지 분양가격이 너무 비싸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2008년 9월 혁신도시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제주혁신도시의 유상공급 토지 69만7천557㎡ 가운데 현재까지 분양한 면적은 8만1천954㎡로, 분양률이 11.8%에 그치고 있다.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용지 15만3천595㎡, 주택용지 20만8천379㎡, 상업 및 업무용지 1만2천406㎡, 공공청사용지 2만3천937㎡ 등은 분양 실적이 전혀 없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