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 2008년 인간극장 '아빠와 흑진주'편의 주인공이었던 황모씨의 투신 자살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이 남겨진 삼남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황씨는 지난 8일 낮 12시 24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자갈마당 인근 절벽에서 바다에 떨어졌다.
황씨는 지난 2008년 인간극장에 출연해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부인을 잃고 삼남매와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었다.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극장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홀로 남겨진 삼남매를 돕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일부 시청자들은 "도담이네를 돕고싶다"며 "도담이네의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는 삼남매를 돕고싶다는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