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관광과 물산업, 한방의료를 묶어 키워야 돈을 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9일 '제주관광레저, 물산업과 한방의료관광 융복합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선 열린 이날 심포지엄엔 변정일 JDC 이사장, 이무일 지식경제부 사무관, 이은미 한방의료관광협회 이사장, 이선주 제주대 물산업 인재양성센터 소장, 김민철 제주대 교수, 진수남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변정일 이사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물 인프라와 한방의료를 융화시킨 한방의료관광 방안이 마련된다면 제주만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제주도 선도산업인 관광레저와 물 산업, 한방 의료관광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게 취지다.
주제발표는 이무일 지식경제부 사무관의 '제주도 선도산업으로서 관광레저와 물 산업의 발전전략과 한방의료관광과의 적용가능성 모색'과 곽진규 JDC 의료사업처장의 ‘'제주관광레저산업과 헬스케어 의료관광 발전방안' 등이 이어졌다.
또 이선주 교수의 '제주도 물산업과 연계한 한방의료관광의 융복합 가능성 분석 및 전망'과 김민철 교수의 '제주 관광레저산업과 의료관광 발전방안', 진수남 센터장의 '제주도 관광레저 경쟁력과 한방의료관광 마케팅 지원 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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