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오는 12~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참석차 10일 출국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총재는 BCBS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구 수장 회의에서 BCBS가 추진 중인 '자본·유동성 규제개혁안'의 규제강도와 향후 이행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어 13일에는 BIS 총재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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