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9일 가평군 전기안전연구원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경기제2소방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의 화재조사 자문위원 위촉식과 전기안전공사 김향곤 선임연구원의 전기화재조사 기법이란 주제로 초청강연과 전기화재의 재연실험을 참관했다.
또 멀티코드 콘센트 화재사례(남양주소방서), 모터 층간단락에 의한 화재사례(포천소방서), 전선 압착손상에 의한 전기화재사례(고양소방서) 등 각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전기화재사례를 발표를 했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작년도 4만7천여건의 화재 중 전기적 원인의 화재가 1만여건으로 전체 화재의 23%를 차지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다음으로 높았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사례발표를 계기로 전기화재의 원인의 심층 분석을 통한 화재조사 기법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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