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이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한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 1조5000억원의 자금을 9월30일까지 지원하고 최고 1.3%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귀향길 고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일과 21일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NH채움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며 채움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달 21일까지 하나로클럽에서 NH채움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최대 30만원 이상 결제시 1만5000원권)을 제공하고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9월 한 달 동안 '채움 모든5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시 고객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채움포인트를 증정한다고 농협 측은 밝혔다.
각종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달 30일까지는 '2010 한가위 사랑채움이벤트'를 진행해 △농협간 송금 수수료 면제·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CNY는 30%)·외국환 송금수수료 50% 할인 △귀중품이나 유가증권 등을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는 '2010 고객사랑 행복채'이벤트’를 진행, 정기예금 가입시 추첨을 통해 최대 1%p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채움패키지 3종 이상 가입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20kg 농협쌀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sommoyd@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