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 청소과와 각 구청에 21일부터 23일까지 청소대책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물 관리 등 청소관련 민원접수와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휴무로 인해 22일과 23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주요 도로와 주택가 주요지점에서 쓰레기 수거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발생한 쓰레기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수거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노면청소차 10대, 살수차 6대를 동원 13일부터 명절이전까지 주요 도로변과 청소취약지역 일제대청소기간으로 정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역세권, 공원묘지 진입로 등 시민다중 이용 장소에 무단투기가 늘어날 것이 예상 된다”며 “시민들으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무단투기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 등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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