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출시

2010-09-09 13:59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 영상보안 로봇 청소기 'VC-RL62W'. 이 제품은 기존 로봇청소기 '탱고'의 기능에 영상보안 기술을
  더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청소는 기본이다. 영상조회를 통해 침입·화재·누수 등 비상상황에 원격 대처하는 더 똑똑한 로봇 청소기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로못 기술과 에스원의 보안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영상보안 로봇청소기(VC-RL62W)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로봇청소기 '탱고'에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움직이는 CCTV'·'보안 청소기'라는 새로운 개념을 접목했다.
사용자는 외부에서도 PC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로봇청소기를 조종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정된 공간을 감시하던 기존 CCTV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이동성을 살린 능동적 감시가 가능해 창문을 이용한 침입이나 화재와 누수 등 집안의 위기 상황에 빠르게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어린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치매 노인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정 △애완동물을 키우는 고객 등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h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