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탤런트 박시후가 MBC 월화극 '동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역전의 여왕'에 캐스팅됐다.
박시후의 소속사는 9일 '역전의 여왕'에 캐스팅 돼 김남주·정준호와 호흡을 맞춘다.
박시후는 이 드라마에서 황태희(김남주)의 도움으로 무신경한 재벌 2세에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구용식 역을 맡았다.
'내조의 여왕' 제작진이 다시 뭉친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던 황태희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만나고 이를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정준호가 황태희의 남편 봉준수로 출연하며 채정안이 황태희의 직장 동료이자 연적 백여진을 연기한다.
'역전의 여왕'은 내달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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