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9일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에서 고랭지배추 특별 할인 판매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품질 좋고 저렴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홍보하고, 최근 이상기후와 태풍 등으로 인해 상승하는 신선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후에 유 장관은 바로마켓 운영진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산지 생산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한편,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농협․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2550 개소가 운영되며 20일까지 지역에 따라 3~4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판매 물품은 제수용품, 추석 성수품 등 명절 기간 중 수요가 많은 농축수산물로 구성하고, 전국 주요 생산자단체 및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