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레이디 가가가 팬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진행하던 공연을 중단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팝대쉬'는 9일(한국시간) "전미 투어 중인 가가가 최근 워싱턴 DC에서 공연 도중 마이크를 내려 놓았다"며 "이는 싸우는 2명의 팬을 말리러 무대를 내려가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가가는 무대 위에서 팬들이 싸우는 모습을 발견하고 싸움을 그만두라고 했지만 멈추지 않자, 결국 가가는 노래와 춤을 멈추고 싸우는 팬들에게 다가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팬들에게 흥분을 멈출 것을 당부했고 팬들도 진정했다는 후문이다.
다시 무대로 올라 선 가가는 곧 공연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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