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10곳 중 2곳 정도가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종업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58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21.6%가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고 답했다.
이 제도가 운영되는 부서(복수응답)는 ITㆍ웹디자인이 66.7%로 가장 많았고 고객상담(31.7%), 영업(28.6%), 기획ㆍ홍보(11.9%) 등의 부서에서 재택근무를 허용한 업체도 있었다.
특정일을 빼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거나(47.6%)와 주 1회 출근(33.3%)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주 2회 이상 출근하는 곳은 15.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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