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8일(현지시간) 위기감이 진정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41% 상승한 5429.74포인트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6% 오른 6164.44포인트,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2% 상승한 3677.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이날 포르투갈과 폴란드의 국채발행이 발행물량을 크게 웃도는 매수주문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소식에 재정위기 우려감이 약화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럽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9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1.1% 상승하며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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