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본유치, 상해 현지 자문단 출범

2010-09-04 15:14
  • 글자크기 설정

투자유치 일선에서 활동하는 10인의 현지전문가 구성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현지 투자 전문가 10인을 차이나데스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현지의 투자유치일선에서 활동하는 법률․회계․금융분야의 한국인과 중국인 전문가들로서, 중국자본의 효과적인 유치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식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양국의 투자협력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당일 상해 현지에서는 한국투자설명회가 개최돼 한국의 전반적인 투자환경과 함께 지역개발과 금융분야에서의 투자기회가 소개됐다.

이번행사에는 온주은행, 상해 절강상회 등 중국내에서도 막대한 자본을 보유․운용하는 온주․절강 지역과의 투자협력 거점이 될 수 있는 핵심 투자가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차이나데스크 자문단 출범식과 한국투자설명회는 올해 5월 차이나데스크 출범이후 더욱 본격화된 중국자본유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경부는 중국자본 유치활동을 더욱 가속화해나갈 예정이다.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