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

2010-09-04 09:43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오는 29일까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말총공예’의 진수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한국공항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제주민속촌박물관에서 오는 29일까지 ‘말총공예 특별전’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민속촌박물관 민속촌 내 KBS 거상 김만덕 촬영 세트장과 특별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중요무형문화재 갓일장 강순자씨를 비롯해 망건장 강전향씨, 탕건장 김혜정씨와 말총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전수자들이 공예품 제작 시연을 하고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코자 기획됐으며 공예품의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과 제작도구 전시 및 관람객이 직접 공예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시연은 4~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상 김만덕 촬영 세트장에서 진행된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전 공항에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지상조업 서비스, 급유, 항공 화물 조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제주 민속 문화 보존을 위해 제주민속촌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삼아 제주도 옛 문화와 역사를 원형 그대로 생생하게 되살려 놓은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박물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