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미국의 8월 고용이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1.06% 오른 5428.15포인트로 마감하며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83% 상승한 6134.62포인트,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2% 오른 3672.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아시아 증시 상승세 영향으로 일찌감치 오름세로 출발했고, 후반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고용회복 기대감을 높여준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낙관론이 확산돼 상승폭이 확대됐다.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