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과 계약을 맺은 최현진(왼쪽)·이현호(오른쪽) [사진=두산 베어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베어스가 2일 2011년 1라운드 지명 신인 선수인 최현진(우완·충암고)와 계약금 1억6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최고구속 146km의 직구를 구사하는 최현진은 올해 노히트노런 기록을 달성하는 등 볼의 움직임이 좋으며 직구는 물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좋아 내년 시즌 1군에서 활용할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계약한 최현진은 "가장 입단하고 싶었던 두산베어스에 지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계훈련과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준비를 잘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2라운드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인 이현호(좌완·제물포고)와는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호는 최고 구속 142km의 묵직한 직구와 수준급의 제구력을 갖춘 좌완투수로 최현진과 함께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계약한 최현진은 "가장 입단하고 싶었던 두산베어스에 지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계훈련과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준비를 잘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2라운드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인 이현호(좌완·제물포고)와는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호는 최고 구속 142km의 묵직한 직구와 수준급의 제구력을 갖춘 좌완투수로 최현진과 함께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현호는 "신인 선수로써 무조건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 훈련을 잘 소화해내 내년에 꼭 1군에서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신인으로 입단에 따른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두산은 나머지 지명선수 8명과도 입단계약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7일 2군에 합류해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첫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두산 베어스의 2011년 신인 계약 현황이다.
leejh@ajnews.co.kr다음은 두산 베어스의 2011년 신인 계약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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