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크라이슬러 300C가 국산 대형차를 정조준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9월 한 달 동안 자사 대형 세단 300C의 라인업을 2.7 모델로 늘리는 한편, 월 10만원의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4980만원인 300C 2.7 모델의 사양을 일부 조정해 4180만원 짜리 모델을 내놨다.
또 5580만원의 3.5 모델 역시 월 납입금 10만원의 어드밴스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한다.
선수금 30%에 매월 10만원만 낸 후 매 12개월마다 20~30%의 유예금을 지급, 3년 뒤 완납하는 방식이다.
또한, KT 캐피탈이 제공하는 어드밴스 유예리스 및 무이자 할부로 300C 3.5고급형과 300C 3.5 시그니처(프리미엄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아이폰 4G를 제공한다.
안영석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는 “국산차 시장과 수입차 시장의 고객이 확연히 구분되던 시대는 지났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300C를 보다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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