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의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학생부에서 부산 센텀고 3학년 김상윤군이, 교원 및 일반부에서는 충남 목천중 유동준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군은 동물의 울음소리에서 나타나는 주사용진동수(MUF)의 유사도를 이용해 종을 분류하는 창의성이 높게 평가됐다. 유 교사는 '정전기가 운동하면 전류일까?'라는 의문을 스스로 던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찰에 의해 대전된 전하가 운동할 때 생성된 자기장의 측정장치 개발과 활용에 대한 과학적 탐구력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교과부는 밝혔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