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지난 1일 대만국립사범대와 △공동연구 △학술정보교류 △교원 및 학생 교환 등 학술교류를 증진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46년 설립된 대만국립사범대는 외국인 학생이 3000여명에 이르는 국제화 대학으로 16개의 연구기관과 교학중심(어학당)이 부설돼있다. 특히 지난 1956년 설립된 국어교학중심은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와 유명세를 자랑한다.
한편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제 6회 WTA 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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