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됐다.
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솔한 에너지절약 체험이 담긴 UCC(User Created Contents)와 노래,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즐기는 에너지절약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에 맞춰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UCC, 창작곡, 실천사례 발표 부문에 총 2만 600여건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차 본선심사를 통과한 43개 작품들이 이날 2차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이 날 선정된 최우수 작품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부상이,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행사에 입상한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에너지교실(www.kemco.or.kr/class)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학교 및 일반인들에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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