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왼쪽)과 이종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이스타항공은 20일 자사의 이상직 회장과 양해구 대표이사, 이종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조흥래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특별회원과 일반회원 등 60만 교직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통상운임 기준 주중 20%, 주말 10% 수준의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할인 프로그램이 한국교직원공제회의 60만 회원은 물론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 그 대상이라는 점에서 할인 혜택의 규모가 최소 2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이스타항공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교원공제회원’임을 밝히고 예약을 한 뒤 공항에서 탑승수속 과정에서 회원증(모바일 회원카드) 또는 공제회 제휴카드, 가족증명 서류 등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반기에 한 번씩 회원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하는 등 상호 공동 마케팅 및 정보교류 등 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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