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대비 투자자 보호에 앞장 선다는 취지에서 1일부터 고객 투자성향과 적합성원칙에 기반한 신 영업프로세스를 시행한다.
신 영업프로세스는 금융상품을 권유할때 투자자의 투자목적, 재산상황, 투자경험 등을 고려하여 스코어링(Scoring) 방식으로 투자성향을 분석한 후 가입가능한 상품을 권유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이 프로세스의 특징은 기존의 스코어링 방식에 투자자의 연령, 투자기간, 금융지식 수준 등을 고려한 8가지 추가 조건을 적용해 보다안정적인 상품을 안내하도록 시스템화 되었다는 점이다.
신승호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지난 6개월간 고객 설문과 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상품권유 프로세스를 완전히 개편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보완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산관리 강자로서 모범을 보일 것"이라 밝혔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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