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은 단독 출마해 3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8일 제35대 회장 선거 운영회의를 열고 심사 후 최 회장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으로 당선된 최 회장은 2021년 1월 제34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고, 제3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를 통과했다.
2019년부터는 아시아펜싱연맹 제1부회장직도 수행 중이다.
강일성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도 연임하게 됐다. 2021년 제9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에 첫 당선된 강 회장은 이날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4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강 회장은 "우리나라 댄스스포츠가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