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 부문장은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분자면역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대학교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종근당 약리실장, 지놈앤컴퍼니 연구소장을 거쳤다. 최근까지 스파크바이오파마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RED 본부는 신약개발의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올해 신설된 발견‧탐험 부문은 면역학 중심 백신과 면역질환, 항암 연구‧비임상 연구에 특화된 부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 신임 부문장은) 신약 후보 물질 도출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회사가 신약 연구개발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