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올해 성과, 작년 뛰어넘을 것"

2025-01-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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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사진GC녹십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사진=GC녹십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
 
허 대표는 우선 지난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성과를 치하했다. 그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의를 다 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론 ‘백신’과 ‘혈액제제’를 꼽았다. 일반의약품(OTC)과 만성질환 영역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국내와 글로벌 사업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허 대표는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개발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기업 자리까지 올라왔다”며 “아직 규모와 경험 면에서 부족함이 있더라도. 격차는 빠르게 좁혀질 것이며 우리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때가 곧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는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우리의 일터가 되고, 마침내 선진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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