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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C녹십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14/20250314095659856428.jpg)
이번 임상에서 GC녹십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GC3111B 접종에 따른 안전성과 면역원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2026년 말 완료를 목표로 한다.
Tdap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으로 분류돼 있지만, 현재 국내 유통 중인 백신은 전량 수입 제품이다. 이 중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백신 접종을 통한 방어 면역이 10년 이상 지속되지 않아 주기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해당한다.
GC녹십자는 2018년 국내 최초로 Td백신(파상풍‧디프테리아) 자급화에 성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해당 GC3111B 과제에 대한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지원을 받아 Tdap 백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GC3111B는 원료물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전 공정을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추후 국내를 넘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인증(PQ)을 통해 유니세프와 범미보건기구(PAHO) 등 국제기구에도 공급하는 걸 목표로 정했다. 백신 자급화와 더불어 수출 증대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 개시를 통해 백신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