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제주항공 송경훈 경영지원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제주항공 측이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서 생존한 승무원 2명의 근무와 관련해 "완치 후 본인 희망에 따라 (부서 이동을)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30일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차 브리핑을 열고 "승무원 2분이 생존해서 전날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오후 늦게 서울로 이동됐다"고 말했다. 이어 "완치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탑승자 가족 지원뿐 아니라 (생존) 승무원 완치 위한 노력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성 승무원 이모씨(33)는 이대서울병원에서, 여성 승무원 구모씨(25)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국토부 "2시간 분량의 음성파일 확보…항공사 특별안전점검 결과 내일 발표" (종합)서울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구호금 5억원 긴급지원 #무안공항 #승무원 #제주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