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비야디)코리아가 BYD승용차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 전국 6곳의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 등 딜러로 선정된 6개사는 내년 초 BYD 승용차 브랜드 출범 후 국내에서 BYD 승용차에 대한 판매 및 AS 서비스, 고객 관계 등을 담당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사업부문 대표는 "한국 고객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는지를 우선 가치로 두고 6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권역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소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DT네트웍스는 서울 서초와 경기 수원·분당·고양, 부산 수영 등을, 삼천리이브이는 서울 양천과 경기 안양, 인천 연수, 하모니오토모빌은 서울 강서·용산, 제주, 비전모빌리티는 광주 서구, 대전 동구, 지엔비모빌리티는 대구 수성, 에스에스모터스는 강원 원주 지역을 담당한다.
한편, BYD코리아는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2025년 1월을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