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19일, 삼성역 무역센터 일대 개막

2024-12-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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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4 서울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SMAF 2024)'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역 무역센터 일대와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열린다고 주최 측은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내 대형 전광판과 광장을 활용해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화이트 포레스트 판타지아(White Forest Fantasia)'다. 한 해를 기념하는 특별 시즌, 도심에 등장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빛의 광장을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매일 7회, 회차 당 15분씩 상영하는 콘텐츠는 1부 메인 테마쇼와 2부 미디어아트 쇼로 구성되며 무역센터 인근 옥내외 미디어를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옥외미디어 총 17기, 옥내 미디어 총 54기, 총 71기를 전체 연동해 동시 상영한다. 삼성역 5·6번 출구 광장을 전체 활용한다.

1분 메인 테마쇼는 한 겨울 도심 크리스마스 별들의 신비로운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2부는 서울문화재단, 이지위드, 버스데이(VERSEDAY), 중앙일보, 레이빌리지, CJ CGV X d’strict, 홍익대학교 X LED.ART가 차례대로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한다.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백화점면세점,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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