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싱가포르서 K-방송영상콘텐츠 수출상담 3636억원 달성

2024-12-10 09:34
  • 글자크기 설정

아시아 대표 방송영상마켓 ATF 한국공동관 참여

K-콘텐츠&포맷 쇼케이스에 역대 최대 관객 모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Asia TV Forum  Market 2024’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Asia TV Forum & Market 2024’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사진=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지난 4~6일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Asia TV Forum & Market 2024(ATF)’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K-콘텐츠&포맷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 ATF는 올해는 25주년을 맞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방송영상마켓으로, 아시아의 공동제작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한국공동관은 △씨제이이엔엠 △스튜디오에스 △스튜디오지니 △에스엘엘중앙 등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과 국내 OTT 플랫폼 등 작년보다 증가한 총 24개 기업이 참가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492건의 상담을 통해 약 2억 5538만 달러(약 3636억 원) 규모의 상담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콘진원은 ATF에서 전년 대비 ‘K-콘텐츠&포맷 쇼케이스’를 확대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0여 명의 방송영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국내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7개의 제작사가 참여하여 예능, 드라마 콘텐츠와 포맷 작품을 소개하며, 전 세계 K-콘텐츠 팬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의 해외 마켓 참가지원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