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스토리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는 ‘2024 이야기창작발전소’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윤승민 감독, 유강서애 작가, 넷플릭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유선동 감독,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하정아 작가 등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2기 일반과정은 뇌공학과 신인류, MZ 강력범죄, 기후변화의 이면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테마별 강연을 통해 뇌공학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조직범죄·신종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청년 범죄 사례,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생존을 위한 인류의 노력에 대해 탐구했다.
중견 창작자 특화 과정 1기는 ‘진천 선수촌과 문화콘텐츠 체험’을 위해, 9월 5일부터 1박 2일간 진진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정과 환경을 체험했다. 또한 진천종박물관과 국내 최초의 범종제작사인 성종사를 방문해 지역 문화콘텐츠의 창작 소재 활용 가능성을 발견했다.
특화 과정 2기에서는 ‘대검찰청 현장 워크숍’을 통해, 검찰의 역사와 과학수사 기업에 대한 특강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2024 이야기창작발전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및 스토리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